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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전공자 개발자, IT분야가 적성에 맞는지 판단하는 방법

개발하는 나비 2022. 10. 24. 23:26

문득, '직업적성검사'가 떠올라서 이와 관련해 심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.

가장 먼저 떠오른 사이트는 '워크넷'인데, 그 이유는 

출처: 워크넷

https://www.work.go.kr/consltJobCarpa/jobPsyExamNew/jobPsyExamAdultList.do

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, 다양한 검사를 통해 스스로 진로방향에 대한 자가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.

여러가지 적성검사들 중 우연히 찾게 된 것은 바로

출처: 워크넷

'IT직무 기본역량검사' 였다.

출처: 워크넷

이 검사는 적성검사/인성검사 두가지 요인으로 크게 나뉘는데,

그중 적성검사는 '언어력', '추리력', '집중력' 세가지의 세부요인으로 나뉘며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.

호기심과 걱정으로 검사를 실시했는데,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좌절했지만..

그럴 필요 전혀 없다!!

 

출처: 워크넷

(다만, 개인적으론 '현직자 수준'이라는 부분이 의아하다. 현직자 수준에 해당하는 표본의 기준은 무엇일까...?)

 

느낀 점:

추리력 문제들 중, 수업 중에 추리력을 올리는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, 그 프로그램과 유사한  문제들이 나와서 신기했다. 또, 언어력과 관련해서도 일상에서 글에 대한 요약, 문해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, 매일 카드 뉴스를 읽거나 책을 읽으면서 '글을 쓰고 읽는' 훈련을 하고 있는데, 이런 부분도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.

 

이 분야를 정말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, 그리고 흥미가 생긴 나와 같은 비전공자들이라면,

적성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, 그건 그동안 살아온 현재 나의 기준치이기 때문에, 앞으로 5년, 10년까지 측정하는 값으로 바라보진 않았으면 한다.

이 글을 읽을 미래의 동료들께, 막연함과 불안함에 공감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.

그저 지금, '현직자'에 종사하는 '전문가'들이 걸어온 시간만큼 걸어갈 각오를 하자. 

 

오늘도 행복하시길!